미래통합당 류성걸 의원(대구 동갑)이 지난 27일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첫 ‘민원의 날’을 지역사무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원의 날’에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과 제도 개선사항 등 다양한 민원들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특히 동구 주민의 관심 현안인 재개발·재건축 문제에 대한 민원을 비롯해 주택가 하수도 준설사업, 인도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반려동물 시설 설치 등 생활 속 민원들도 쏟아졌다.
류 의원은 “크고 작은 민원을 들으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제기된 민원들은 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작은 민원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원의 날에는 류 의원뿐만 아니라, 동구갑 지역 대구시의회·동구의회 의원 등이 민원상담자로 나섰다.
류 의원은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민원의 날’을 열 계획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