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이륜차 안전운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
문경 ‘이륜차 안전운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
  • 전규언
  • 승인 2020.06.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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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교통사고로 4명 사망
문경지역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문경에서 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명이 이륜차 운전자여서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과 사회단체들이 직접 나섰다.

문경경찰서와 문경경찰발전협의회는 29일 ‘이륜차 안전운전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촉구하는 등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이들은 이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현장에서 계도하고,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경경찰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경찰력을 동원해 이륜차 현장 계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찬모 문경경찰발전협의회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이륜차를 운행할 때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운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행복한 문경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단속 뿐만 아니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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