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겁 먹지마”…장성초, 방역 완료
“등교 겁 먹지마”…장성초, 방역 완료
  • 여인호
  • 승인 2020.06.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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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등교시차제·수업 탄력 운영 등
학업 집중 가능한 안전환경 조성 총력
다시-장성초등교수업준비완료

대구장성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5월 27일(수)부터 실시된 1~2학년 등교수업에 대비,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교사들은 3월부터 학년공동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원격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쌍방향 수업을 하는 등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간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 문제와 학습 결손 우려 등을 걱정해왔다.

장성초는 등교 시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2학년은 4부제, 3~4학년은 3부제 안심등교를 실시했으며, 6월 8일부터는 전교생이 격일 등교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수업시간의 탄력적 운영, 학년별 등교시차제, 급식시간 시차 운영, 화장실 및 급식실 앞 서로를 지키는 거리두기 발모양 스티커 부착, 학급별 지정 화장실 사용, 교실 출입문을 들어가는 문과 나가는 문으로 구분하는 등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실과 학생 개인용 책상에 시야 확보가 가능한 투명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급별 방역물품 키트를 준비하여 방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장성초 김건희 연구부장은 “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힘을 모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이 수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줄인 학교 시스템 속에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하여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장성 디딤돌 탄탄 수학공부’‘장성 북리더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한 장성예술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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