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동초등학교(교장 조태순)는 2020년 6월 1일(월)부터 12월 24일(목)까지 매일 아침 시간(08:20~08:40)을 활용하여 1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실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조식지원사업「아침머꼬」는 월드비전에서 연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침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동초는 「아침머꼬」운영을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인 지원 방법으로 6월 한 달간은 매주 월요일(08:30~9:00)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 대체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교내 조식 지원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참여 학8생, 학부모와의 전화 상담으로 건강 상태, 심리상태를 면밀하게 살피며 정서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방임 위험이 높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가정-학교 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조태순 교장은 “아침식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맑은 기분으로 학교적응력과 행복감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