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교육지청 ‘위생·건강’ 두 토끼 잡는다
대구 서부교육지청 ‘위생·건강’ 두 토끼 잡는다
  • 여인호
  • 승인 2020.06.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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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 시행 따라 종사자·시설 소독
급식실 칸막이 설치·지정 좌석제 운영
서부교육청-조심조심학교급식운영중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지난 5월 20일 고 3학년 등교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다양한 메뉴보다는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하고, 급식종사자들의 개인위생과 급식기구 및 식당 시설에 대하여 소독을 철저히 하며, 학생들의 개인위생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급식 전에 먼저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급식대기 시와 이동 중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천천히 걷고, 배식을 받고 식사 전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으며, 급식 후에는 즉시 마스크를 다시 착용토록 하고 있다.

반별 급식시간 지정으로 식당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식당 테이블에 설치된 칸막이 별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며, 가급적 한 칸씩 띄워 W자 형태로 앉도록 함으로써 한정된 식당공간 속에서 최대한 거리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황윤식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교직원들과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교내에서 코로나19 의심 학생은 일시적 관찰실로 즉시 격리되고, 보건소에 연락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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