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중기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 이아람
  • 승인 2020.06.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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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기업 소부장 공급망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 DMC타워 2층에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K뷰티·K방역, 브랜드K, 신북방, 신남방 유망소비재 등 분야별 화상상담회를 5회 개최했고, 국내 중소기업 382개사가 참여해 52개국 181개사 바이어와 534건의 상담(상담액 5천705만 달러)을 진행했다.

이중 바이어가 계약체결을 검토하며 샘플 발송을 요청한 기업은 131개사로, 이중 74여 개 업체가 약 1천643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한독상의가 추천한 우수 바이어가 참가해 한-독 기업간 소부장 공급망 확대 및 양국 기술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소부장 기업에 관심이 있는 중국 건설 설계·시공 분야의 대표기업 헝통건설 그룹(Hengtong Construction Group), 베트남의 전력설비 전문기업 레자하이테크놀로지(LE GIA HIGH TECHNOLOGY J.S.C)등도 해외 바이어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12월까지 브랜드K, 유망소비재 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상담하고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상 수출상담회를 확대해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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