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천시 자양1번 마을버스 개통식이 주민 환영 속에 자양면 삼귀리 경로당에서 개최됐다.
최기문 시장이 ㈜영천교통 윤동근 기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데 이어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을버스 앞에서 고사를 지냈다. 마을주민은 행사장에서 삼귀교까지 5분간 버스에 탑승해 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새롭게 조정된 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해 노항리, 신방리, 삼귀리, 용산리를 거쳐 면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와 용화리, 면소재지, 삼귀교를 통과해 삼귀리, 신방리, 노항리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 등 총 4회가 운행된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