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환경정화, 호국보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특별 봉사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23일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회사 인근의 포항 청림 해변과 냉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오천시장을 찾아 식당에서 중식간담회를 진행하고 물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쳤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활동도 펼쳤다.

포항지역 임직원들은 호국 보훈 기념장소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해군 육전대 전적비, 한미 해병 충혼탑의 시설 보수와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전남 광양지역 임직원들도 ‘배알도 수변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매마을 매실 수확 작업에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세종에서는 유관순 기념관, 열사거리와 아우내 실내체육관 시설보수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 전원이 1%나눔기금 조성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운영, 공부방 학습지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시설 보수작업 같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