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새로 발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남구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다른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앞두고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검체 검사 당시 A 씨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A 씨의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07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