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을 언택트 가족 여행 최적지로”
“영천을 언택트 가족 여행 최적지로”
  • 서영진
  • 승인 2020.07.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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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등 관광자문단 발족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정책·자원 개발 등 역량 강화
마케팅 다양화 ‘관광도시’로
영천시관광자문단발족식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관광자문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영천시가 지난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관광자문단 발족식을 개최하는 등 관광영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관광자문단은 학계, 여행업, 마케팅, 이벤트 사업 등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 13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족식과 함께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급변하는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사태 이후 또 한번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올해 초 관광자문단 구성을 계획했고 각계 각층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최종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영천관광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고, 각자의 특기를 살려 영천관광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 관광자문단은 앞으로 관광정책, 자원 개발,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필요시 개별 또는 회의를 통해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이전보다 전문화 되고 체계화된 관광정책 추진과 관광산업 역량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영천시는 2018년 5월 관광전담 부서인 관광진흥과가 신설된 이래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관광벨트 사업 추진을 비롯해 현재 관광업계에 중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언택트 가족 여행의 최적지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관광자문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영천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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