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대구 지역스타기업’에 신규로 선정된 15개사의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벤치마킹해 2018년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는 △대광소결금속㈜ △신성켐텍㈜ △㈜나노아이티 △㈜디케이 △㈜문창 △㈜솔지 △㈜에이엘테크△㈜옥천당△㈜지이테크△㈜진명아이앤씨△㈜한아IT△㈜홍성△㈜화신금속공업△진명산업㈜ △탑테크㈜ 등으로 스타기업이 8개사, Pre-스타기업이 7개사다.
올해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65억원, 고용은 44명이며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12.7%, 고용은 9.1%다.
선정된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전담PM(Project Manager) 매칭, 성장전략 수립 종합컨설팅, 상용화R&D 기획 지원, 기업 자율 기술혁신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 또 중앙정부와 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올해 기준 대구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에스엘씨,㈜영풍,㈜나경,신풍섬유㈜,㈜마이크로엔엑스 등 5개사로서 전국 최다 배출의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케일-업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