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슬픔을 정쟁에 이용”
더불어민주당은 1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세월호만큼 엉성한 폭주열차”로 표현한 것에 대해 “국민의 슬픔을 정쟁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대응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교통사고에 비유해 유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더니, 또다시 지금의 국회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빗대고 있냐”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통합당의 일관된 막말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국정을 책임졌던 여당으로서 반성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오히려 어려운 민생을 외면하는 통합당의 모습이 승객의 안전은 제쳐놓고 홀로 살고자 했던 세월호 선장의 모습과 중첩된다”고 비판했다.
최대억기자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교통사고에 비유해 유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더니, 또다시 지금의 국회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빗대고 있냐”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통합당의 일관된 막말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국정을 책임졌던 여당으로서 반성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오히려 어려운 민생을 외면하는 통합당의 모습이 승객의 안전은 제쳐놓고 홀로 살고자 했던 세월호 선장의 모습과 중첩된다”고 비판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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