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땜질식 단기 알바 6천명, 탁상행정”
김승수 “땜질식 단기 알바 6천명, 탁상행정”
  • 윤정
  • 승인 2020.07.0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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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추경예산 문제점 지적
기존 직원들과 업무 중복 우려
정부가 편성한 3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이 땜질식 단기 알바 채용으로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통합당 김승수 의원(대구 북을·사진)은 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정부는 3차 추경에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으로 354억원을 편성하고 전국 2천147개 관광지에 3명씩 총 6천441명의 관리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 관광업 실직자가 최대 6만8천 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유사 감염병 사례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세금으로 땜질식 6천 명 단기 알바를 채용하는 것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효율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언급한 주요 관광지점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이미 구비돼 있으며 기존 관광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역할 중복 문제도 협의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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