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전국 성인 500명 설문
떨어질 것이란 응답 17% 그쳐
떨어질 것이란 응답 17% 그쳐
대구·경북 사람 10명 중 4명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의 집값이 현재보다 비쌀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전국 성인 500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이번 정부 임기 종료 때의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40.9%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북은 41.8%로 조사됐다.
반면 ‘변화 없을 것’ 응답이 29.4%, ‘떨어질 것’ 응답이 17.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올라갈 것’ 응답이 48.4%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50.3%가 ‘올라갈 것’이라고 응답해 전체 평균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변화 없을 것’ 33.9%, ‘올라갈 것’ 33.2%로 팽팽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41.8%가 ‘올라갈 것’이라고 답해 비수도권에서 제주(44.9%) 다음으로 높았다.
주택 소유 형태별로는 자가를 미소유한 경우 ‘올라갈 것’ 응답이 51.7%였으나 자가를 소유한 경우에는 ‘올라갈 것’과 ‘변화 없을 것’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올라갈 것’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20·30대(18~39세)에서는 42.3%, 40·50대(40~59세)에서는 46.0%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21.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만31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전국 성인 500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이번 정부 임기 종료 때의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40.9%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북은 41.8%로 조사됐다.
반면 ‘변화 없을 것’ 응답이 29.4%, ‘떨어질 것’ 응답이 17.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올라갈 것’ 응답이 48.4%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50.3%가 ‘올라갈 것’이라고 응답해 전체 평균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변화 없을 것’ 33.9%, ‘올라갈 것’ 33.2%로 팽팽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41.8%가 ‘올라갈 것’이라고 답해 비수도권에서 제주(44.9%) 다음으로 높았다.
주택 소유 형태별로는 자가를 미소유한 경우 ‘올라갈 것’ 응답이 51.7%였으나 자가를 소유한 경우에는 ‘올라갈 것’과 ‘변화 없을 것’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올라갈 것’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20·30대(18~39세)에서는 42.3%, 40·50대(40~59세)에서는 46.0%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21.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만31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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