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판매 데이터 분석
외식 줄면서 콩나물 등 재료↑
반찬·가정 간편식 126% 쑥
외식 줄면서 콩나물 등 재료↑
반찬·가정 간편식 126% 쑥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올 상반기(1~6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장보기 키워드에 ‘코로나19’, ‘수산’, ‘집밥’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마켓컬리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리빙·헬스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0%로 가장 높게 성장했다. 판매량 1, 2위 상품은 마크스가 차지했고, 특히 KF94 제품이 많이 팔렸다. 상반기 마스크 누적판매량은 73만여 장에 달한다.
또 신선도 확인 등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주로 구매했던 ‘수산물’을 온라인에서 사들이는 고객이 많아지는 추세다. 마켓컬리 수산물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128%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수산물은 손질한 생새우살로 지난 해 같은 기간 판매량 1위였던 고등어보다 1.5배 더 팔렸다. 전체 새우 상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요리를 직접 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콩나물(212%), 무(129%) 등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
볶음밥, 반찬,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하기 좋은 달걀도 한 번에 큰 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구 상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과 달리, 올해는 20구 상품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과 가정 간편식,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의 판매량이 126% 증가했다고 마켓컬리는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마켓컬리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리빙·헬스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0%로 가장 높게 성장했다. 판매량 1, 2위 상품은 마크스가 차지했고, 특히 KF94 제품이 많이 팔렸다. 상반기 마스크 누적판매량은 73만여 장에 달한다.
또 신선도 확인 등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주로 구매했던 ‘수산물’을 온라인에서 사들이는 고객이 많아지는 추세다. 마켓컬리 수산물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128%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수산물은 손질한 생새우살로 지난 해 같은 기간 판매량 1위였던 고등어보다 1.5배 더 팔렸다. 전체 새우 상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요리를 직접 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콩나물(212%), 무(129%) 등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
볶음밥, 반찬,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하기 좋은 달걀도 한 번에 큰 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구 상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과 달리, 올해는 20구 상품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과 가정 간편식,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의 판매량이 126% 증가했다고 마켓컬리는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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