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등 행사도 축소·취소
대구지역 초·중·고는 올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선학교의 운동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도 축소되거나 취소된다.
대구지역의 경우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는데다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 학생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학부모들 상당수도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2박3일, 3박4일간 집단생활과 취침을 해야 하는 수학여행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하반기에 재유행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최근 수학여행을 가지 않도록 일선학교에 권고했다”며 “다만 학생들이 답답해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해 사회적(생활속)거리두기를 통한 당일 코스(팔공산 수련원 등) 체험학습은 할수 있도록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중·고의 수학여행이 취소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은 추억만들기를 못해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 잘한 결정이라고 했다.
고2학부모 이모(48)씨는 “코로나19가 끊이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쌓기 등 추억만들기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을 취소한 것은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일부 학교에서 9월께 개최하는 운동회, 체육대회 등 행사도 대부분 취소하거나 규모를 최소화 해 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들이 학생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행사, 연수 등 164건의 사업을 감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일선학교의 운동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도 축소되거나 취소된다.
대구지역의 경우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는데다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 학생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학부모들 상당수도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2박3일, 3박4일간 집단생활과 취침을 해야 하는 수학여행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하반기에 재유행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최근 수학여행을 가지 않도록 일선학교에 권고했다”며 “다만 학생들이 답답해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해 사회적(생활속)거리두기를 통한 당일 코스(팔공산 수련원 등) 체험학습은 할수 있도록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중·고의 수학여행이 취소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은 추억만들기를 못해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 잘한 결정이라고 했다.
고2학부모 이모(48)씨는 “코로나19가 끊이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쌓기 등 추억만들기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을 취소한 것은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일부 학교에서 9월께 개최하는 운동회, 체육대회 등 행사도 대부분 취소하거나 규모를 최소화 해 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들이 학생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행사, 연수 등 164건의 사업을 감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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