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전국 최고 18m 높이 인공암벽장 준공
김천에 전국 최고 18m 높이 인공암벽장 준공
  • 최열호
  • 승인 2020.07.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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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타운 내 19억 투입
우천시 클라이밍 즐길 수 있어
김천시는 지난 1일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모험 레포츠에 대한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김천인공암벽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천인공암벽장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466.7㎡에 높이 22m 규모로 난이도 월, 스피드 월로 구성돼 있다.

우천시에도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되었고, 암벽이 18m로서 전국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좀 더 많은 동호인과 시민분들이 준공식에 함께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산악연맹 회원들의 염원인 인공암벽장이 종합스포츠타운에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탄생한 만큼, 전국단위 및 국제대회유치와 스포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스포츠 특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회장, 김유복 경북산악연맹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테이프 커팅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진행하였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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