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재·심선자·박기태 명인
5년간 매달 50만원 기술장려금
5년간 매달 50만원 기술장려금
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 3명을 ‘달구벌명인’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달구벌명인은 패션디자인직종 금영재 명인, 미용 직종 심선자 명인, 제과·제빵 직종 박기태 명인이다.
18세 때 양복점 견습공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오직 패션 한길만을 걸어 온 영진양복점 봉제실장 금영재 명인은 “기술전수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에 손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년간 미용의 길을 걸어온 상희미용실 대표 심선자 명인은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미용인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을 전수하고 다문화 미용과 우리 미용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3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걸은 피쉐프코리아 대표 박기태 명인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제과·제빵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며, 빵 봉사와 취약계층 돌봄 사회봉사 등 나눔활동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대구시 달구벌명인’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명인패 및 배지를 수여한다.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한다.
안중곤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로 인해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기술인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올해 선정된 달구벌명인은 패션디자인직종 금영재 명인, 미용 직종 심선자 명인, 제과·제빵 직종 박기태 명인이다.
18세 때 양복점 견습공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오직 패션 한길만을 걸어 온 영진양복점 봉제실장 금영재 명인은 “기술전수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에 손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년간 미용의 길을 걸어온 상희미용실 대표 심선자 명인은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미용인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을 전수하고 다문화 미용과 우리 미용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3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걸은 피쉐프코리아 대표 박기태 명인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제과·제빵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며, 빵 봉사와 취약계층 돌봄 사회봉사 등 나눔활동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대구시 달구벌명인’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명인패 및 배지를 수여한다.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한다.
안중곤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로 인해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기술인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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