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수사 ‘가속도’
대구지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수사 ‘가속도’
  • 정은빈
  • 승인 2020.07.02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맡은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은 2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양선순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선수의 고소로 경북 경주경찰서가 조사해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지만 가해자와 유족 등 사건 관계자 대부분이 대구지검 본청 관할 지역에 살고 있어 사건이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찰 수사 자료를 검토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사자인 최 선수가 숨져 수사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 밝힐 내용이 없다”며 “증거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