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중구의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시설공단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한 달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중구청에 파견해 다양한 지원업무를 펼친 바 있다.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은 중구청에서 신천지 시설물 폐쇄여부 점검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차량 4대를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전달해 중구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달 1일 남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총 44명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남구보건소와 남구청에 파견해 △확진자 증상관리 업무 △방역현장 확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남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