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개장...집콕 스트레스·무더위, 시원~하게 털어내요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개장...집콕 스트레스·무더위, 시원~하게 털어내요
  • 안영준
  • 승인 2020.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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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황성공원-물놀이장개장
경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피서를 겸한 휴식공간인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3일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물놀이장 모습.

경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피서를 겸한 휴식공간인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3일 개장한다. (사진)

예술의 전당 동편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 2만1천668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입장객을 수용, 이용시간 제한(1~3부, 각2시간씩) 등을 통해 최대한 거리를 두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물놀이장에서의 코로나 안전수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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