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9일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0 도시재생 마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마을학교는 소목골 마을 활성화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6월 한 달간 5회의 교육 과정을 진행해 동 주민 37명이 수료했다.
도시재생 마을학교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주민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효목마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학교를 통해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이분들이 효목2동 도시재생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