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 Pre-Jop’ 최고 경쟁률 18대 1
대구 ‘청년 Pre-Jop’ 최고 경쟁률 18대 1
  • 김주오
  • 승인 2020.07.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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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51명 모집에 556명 지원
8~15일 면접 등 거쳐 28일 발표
실무 익히며 취업역량 강화 교육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 Pre-Job’ 공공분야 참가자 모집 접수 결과 전체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경우 8명 모집에 144명의 청년이 신청, 최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71명을 모집한 올해 상반기 평균 경쟁률 3.5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공공기관별 경쟁률은 △대구신용보증재단 18대 1(8명 모집, 144명 신청), △대구도시공사 18대 1(3명 모집, 54명 신청), △대구시설공단 12대 1(4명 모집, 48명 신청), △(재)대구문화재단 12.3대 1(4명 모집, 49명 신청), △대구도시철도공사 9.8대 1(4명 모집, 39명 신청) 등이다.

지원자 연령별로는 △만 20세~23세 108명(19.4%) △만 24세~27세 350명(63%) △만 28세~30세 73명(13.1%) △만 31세 이상 25명(4.5%)으로 20대 중후반의 연령대가 가장 많았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인성검사,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이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 40시간 근무, 180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근무 기간 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자격증 취득, 면접 코칭, 취업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구직활동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권오상 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여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문제로 고민이 많은 대구의 청년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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