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문준용씨,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자”
곽상도 “문준용씨,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자”
  • 이창준
  • 승인 2020.07.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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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아 2억3천만원 수익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사진)은 5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로 보유중인 아파트를 팔아 2억 3천만원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BAND ‘도란도란:정겹게 이야기하는 곳’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철학과 정책으로 ‘집값상승→대책→잠시 주춤→상승 반전→추가 대책’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감정원 조사에 의하면 2017년5월~2020년5월까지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13.7%, 수도권은 9.7% 상승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전·현직 참모 64명 중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18명이고, 각 부처 장·차관 40명 가운데 15명도 2주택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하면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직자들도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뿐만이 아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도 현 정부 부동산 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은 수혜자 중 한 사람이다”고 지목했다.

이어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준용씨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팰러티움’이라는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년 4월 3억 1천만원에 매수하였고, 약 6년 뒤인 2020년1월 5억 4천만원에 매도하여 2억 3천만원의 수익(매수가격 대비 74% 이익)을 올렸다”며 “준용씨가 2014년 이 아파트를 구입할 당시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고, 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억 6천500만원으로 돼있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또한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에게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준용씨가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끼고 은행대출 받아 사서 투기적인 목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준용 씨는 이 아파트에 직접 거주했는지, 부동산 투기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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