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몰아치기’…연장 우승 일구다
이지훈 ‘몰아치기’…연장 우승 일구다
  • 승인 2020.07.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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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개막전 정상 올라
2년 9개월만에 2승 고지
이지훈(3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뚫고 뒤늦게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최종일 몰아치기에 이은 연장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지훈은 5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려낸 이지훈은 4타를 줄인 김주형(18)과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전에서 3m 버디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주형은 2m가 채 되지 않는 버디 퍼트를 놓쳤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지난 2017년 제주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지훈은 2년 9개월 만에 2승 고지에 올랐다. 2018년 상금랭킹 59위, 지난해에는 상금랭킹 79위까지 떨어졌던 이지훈은 슬럼프 극복과 함께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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