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교통외근·싸이카 합동으로 이륜차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륜차 일제 수색은 이륜차의 법규위반 운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심야시간대 폭주족 출현, 난폭운전 등 교통무질서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뤄졌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번호판 미등록·번호판 가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위반한 의무보험 미가입, 인도주행·횡단위반·안전모미착용의 통고처분 등 총 19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장호식 북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