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자작나무 숲, 지역 최대 관광지로 조성”
“영양 자작나무 숲, 지역 최대 관광지로 조성”
  • 이재춘
  • 승인 2020.07.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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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민선7기 3주년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등 노력
하반기 정책 경제 살리기 초점
민선7기2주년언론관계자간담회
오도창 영양군수가 6일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6일 출입기자 30여 명을 군청으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3년차 운영과 관련, 생활밀착형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지난 2년 동안의 변화와 개혁으로 민선7기 군정 목표인 변화의 완성을 추구할 때가 됐다”면서 “후반기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활밀착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모든 정책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둬 내일이 더 기대 되는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이날 지난 2년간 군정 성과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향후 2년 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그동안 건설 및 경제분야에서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LPG배관망 공사, 가로등 LED 교체사업,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간판정비사업 및 도로 전면포장 등을 추진했다.

복지 및 농업분야에서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공공도서관 신축,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마을버스 증차 등을 이뤄냈다.

산림청 명품숲으로 지정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인 ‘영양 자작나무 숲’과 관련,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고유자원으로써 종합개발계획을 추진, 영양 최대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오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이 가중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감염예방을 위해 조촐한 도시락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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