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감염 사례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4명 늘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3천181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4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1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25명, 경북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천393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13명·서울 3명·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6명·전북 1명 등 호남권에서도 7명이 확진됐다. 대전 2명,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검역 16명을 포함해 24명은 해외 유입 사례, 나머지 20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