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사각지대 누빌 ‘좋은이웃들’ 떴다
대구 서구 사각지대 누빌 ‘좋은이웃들’ 떴다
  • 채영택
  • 승인 2020.07.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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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회복지협, 발대식 가져
소외계층 발굴 민·관 협력사업
봉사자 선서 낭독·위촉장 수여
지역 네트워크 꾸려 지원 박차
대구광역시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8일(수)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운영기관은 2012년 전국 3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전국 100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공적 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대구에서는 남구, 달서구, 동구, 북구, 중구, 서구 등 6곳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 좋은이웃들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봉사자를 활용하여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며 민·관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좋은이웃들 봉사자 선서 낭독 및 위촉장 수여를 통하여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이웃과 봉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며, 좋은이웃들 사업이 이해와 주요 발굴 대상자 안내 및 신고절차 설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에는 서구청 관계자 및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좋은이웃들 참여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사회복지협의회 노영임 회장은 “서구지역 네트워크를 구성,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서구지역 복지자원 특성에 맞게 복지자원과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자 신청 및 대상자 발굴 신고는 서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053-524-9990 또는 1688-7934)로 문의하면 된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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