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기업이 73% 차지”
접히는 유기 발광 장치를 이용해 화면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출원이 연 평균 2배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3건에서 지난해 263건으로 연평균 1.54배씩 증가했다. 또 최근 2년 간(2018~2019년) 특허출원 건수는 403건으로 직전 2년(2016~2017년) 145건에 비해 2.8배나 늘었다.
출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 497건(73.2%), 중소기업 85건(12.5%), 외국기업 46건(6.8%), 개인 38건(5.6%), 대학 및 연구소 13건(1.9%) 순으로, 대기업이 특허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폴더블폰 출시에 발맞춰 대기업이 유기 발광 표시 모듈, 커버 윈도, 힌지 및 하우징 기술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 분야에 걸쳐 연구 개발을 활발히 한 결과로 보인다.
중소기업 출원은 2017년까지 15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20건, 지난해 50건으로 최근 2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출원은 개발 접근성이 용이한 힌지 및 하우징 기술 분야가 61.4%에 달해 핵심 기술 분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특허청에 따르면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3건에서 지난해 263건으로 연평균 1.54배씩 증가했다. 또 최근 2년 간(2018~2019년) 특허출원 건수는 403건으로 직전 2년(2016~2017년) 145건에 비해 2.8배나 늘었다.
출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 497건(73.2%), 중소기업 85건(12.5%), 외국기업 46건(6.8%), 개인 38건(5.6%), 대학 및 연구소 13건(1.9%) 순으로, 대기업이 특허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폴더블폰 출시에 발맞춰 대기업이 유기 발광 표시 모듈, 커버 윈도, 힌지 및 하우징 기술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 분야에 걸쳐 연구 개발을 활발히 한 결과로 보인다.
중소기업 출원은 2017년까지 15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20건, 지난해 50건으로 최근 2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출원은 개발 접근성이 용이한 힌지 및 하우징 기술 분야가 61.4%에 달해 핵심 기술 분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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