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아동친화팀 신설
대구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아동이 능동적·주체적인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10일 민선 7기 후반기 조직 개편에 ‘아동친화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인권·참여권, 건강권, 보호권, 놀이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같은 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비대면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간 협약서 서명으로 이뤄진다.
대구시는 협약 체결 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 관련 정책사업 선정·이행에 의견을 제공할 ‘아동참여단’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46개 지표) 자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적극 예방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아동이 능동적·주체적인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10일 민선 7기 후반기 조직 개편에 ‘아동친화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인권·참여권, 건강권, 보호권, 놀이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같은 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비대면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간 협약서 서명으로 이뤄진다.
대구시는 협약 체결 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 관련 정책사업 선정·이행에 의견을 제공할 ‘아동참여단’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46개 지표) 자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적극 예방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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