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 시작
대구 수성구청,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 시작
  • 정은빈
  • 승인 2020.07.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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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 시작

- 9월 말까지 수성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



대구 수성구청이 폭염에 대비해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내달 말까지 수성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을 대여해 준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들은 양산과 UV 차단 우산을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1인당 1개까지 가능하며 대여관리대장을 작성한 후 최대 3일 동안 사용하면 된다.

한편 수성구청은 최근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고연령층과 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1천900여명에게 양산 또는 UV 차단 우산을 지원했다.

양산을 쓰면 폭염 시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로 낮추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반납한 양산은 소독티슈로 깨끗이 소독한 후 다시 대여하니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수성구청
주민들이 9일 오전 수성구청 민원실에서 ‘양심 양산’을 살펴 보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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