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
  • 이아람
  • 승인 2020.07.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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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긴급자금 2억 편성…업체 모집
20여곳 대상, 기업당 500만원
15개사, 크라우드펀딩 사업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을 위해 긴급자금 2억 원을 편성하고,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동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은 대구시 내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10일부터 모집한다.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경영난·제품개발중단·납품지연·계약취소 등 피해를 입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 규모로 약 20개 사에 사업화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최대 600만 원 규모로 약 15개 사에 크라우드펀딩 런칭 성공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지난 5월 62개 사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9대1)을 보였으며, 창업기업 사이에서 매출성장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밖에 대구센터는 지난 7일 카카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매출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재일 대구센터장은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각한 대구지역 창업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이번에 마련한 긴급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 한 개의 창업기업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와 대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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