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자라는 작은섬 아이도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작은 섬 아이도. 아이도는 ‘자라나는 아이’를 상징한다. 아이도로 간다는 말 속에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시간과 아이였던 시절을 되돌아본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5명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은 아이도라는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무인도를 꿈꾸던 아이들은 아이도에 다녀오면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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