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촌휴양마을, 코로나 의료진은 ‘공짜’
안동 농촌휴양마을, 코로나 의료진은 ‘공짜’
  • 지현기
  • 승인 2020.07.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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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포함 9월15일까지 무료
일반인도 5개월간 50% 할인
안동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환자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주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파격 할인에 나섰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의료진(가족 포함)을 상대로 오는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도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요금 50%를 할인한다.

농촌관광시설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물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또는 3만 원 상당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농촌관광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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