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서 60대 등산객이 빗속에 산을 내려오다 떨어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지난 12일) 오후 2시 43분께 수성구 파동 용두골 계곡에서 등산객 A(64)씨가 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하산 중 넘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는 비로 노면이 젖어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행이 있으나 사고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13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지난 12일) 오후 2시 43분께 수성구 파동 용두골 계곡에서 등산객 A(64)씨가 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하산 중 넘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는 비로 노면이 젖어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행이 있으나 사고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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