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는 지난 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중진공 대구, 경북, 울산지역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각종 물품과 먹거리 구입 등 장보기를 진행하고 장바구니 100개를 배포했다.
앞서 지난 1일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기관경영평가 A등급을 받아 지급된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중진공 임원은 성과급 15%를 반납하고 직원들은 1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받는다. 지급받는 온누리 상품권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상생 활동에 활용된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절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