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개편
조회 범위 확대 등 기능 개선
조회 범위 확대 등 기능 개선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데이터 3법’ 시행을 한 달 가량 앞두고 핀테크 업체는 물론, 다양한 금융권이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핀크는 일찍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핀크가 고객 소비생활에 기반한 초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핀크는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AI 기반으로 고객의 소비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비 탭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조회 범위를 확장하고 개별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핀크 이용자들이 자산을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먼저 기존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에 국한됐던 금융조회 서비스 범위를 대출, 증권, 신용(T스코어)으로 확대했다. 특히 국내신용평가사’KCB’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모든 대출 내역 뿐만 아니라 증권사 연계를 통한 주식·펀드 등의 증권 상품을 핀크 앱에서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핀크가 고객 소비생활에 기반한 초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핀크는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AI 기반으로 고객의 소비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비 탭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조회 범위를 확장하고 개별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핀크 이용자들이 자산을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먼저 기존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에 국한됐던 금융조회 서비스 범위를 대출, 증권, 신용(T스코어)으로 확대했다. 특히 국내신용평가사’KCB’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모든 대출 내역 뿐만 아니라 증권사 연계를 통한 주식·펀드 등의 증권 상품을 핀크 앱에서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