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전국 3위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46.6%로 전국 3위, 지지도 확대지수 전국 1위, 부정평가지수는 27.0%에 머물렀다.
지지도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전액 면제,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선제적 실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관리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4.9% 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