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현대차, 수소 합작법인 세운다
가스公·현대차, 수소 합작법인 세운다
  • 윤정
  • 승인 2020.07.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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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대 공동사업 추진
해외 수소도입 등 상호협력
가스공현대차-수소
가스공사와 현대차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앞줄 왼쪽에서 3번째 현대차 지영조 사장, 4번째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는 공동사업 일환으로 융복합형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등 상용 수소차 보급 확대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융복합형 충전소는 수소 생산·충전·판매,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충전소”라며 “LNG로부터 수소를 직접 추출해 판매원가를 대폭 낮추고 추가로 생산한 수소는 외부 판매와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융복합충전소에서는 수소차·LNG차량·전기차 등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충전소 이외에 수소 관련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와 현대차는 14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해외 수소도입, 액화수소 생산과 이를 활용할 충전인프라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감 활용과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 관련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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