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신재생에너지 산업트렌드 ‘한눈에’
지구촌 신재생에너지 산업트렌드 ‘한눈에’
  • 윤정
  • 승인 2020.07.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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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태양광 소재 등 신제품 총망라
20개국 140개사 500부스 참여
사상 첫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정부 저탄소 경제 전환 발표로
관련 업계 시장동향 이목 집중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5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20개국 140개사가 참여 500부스 규모로 열렸다. 관람객 및 내빈들이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전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10대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전시회인 ‘202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열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전시산업의 공인인증기구인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한 국제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리딩기업을 포함한 20개국 140개사 500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관련 소재·부품, 셀·모듈 생산 및 검사 장비를 비롯해 인버터·제어장치 등 주변기기 시스템이 대거 출품되며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시장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개막 전날인 14일, 정부가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발표한 가운데 열려 관련 업계의 이목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입·출국 통제로 글로벌 참가업체 및 바이어 방문이 어려워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린에너지엑스포 사상 최초로 행사를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시회는 유튜브 엑스코TV 라이브 방송을,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동시세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17일까지 열린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엑스코는 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에 참가하는 참관객의 발열자 원천 차단,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동선 파악에 중점을 두고 행사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발열자 원천 차단을 위해 로비 입장객과 주차장 진입차량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체크가 이뤄진다. 또 전시장 내 부스 간 간격 확대, 참관객 무인등록 시스템과 입장객 분산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QR코드, 바코드 스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동선 파악으로 유사시 확진자 동선 확보와 접촉자 선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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