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천여t 상당 수확 예상
문경의 대표적 여름사과 아오리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길 것으로 보인다.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와 문경농협은 16일 문경 햇사과 아오리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아오리 햇사과는 주요 대형마트의 전국 매장으로 납품돼 소비자들에게는 주말부터 올해 첫 햇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오리 사과는 부사 사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는 여름사과의 대표 품종으로서 8월 중순에 완전히 익게 되지만, 풋사과의 맛과 향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여름의 첫 사과’로 사랑받고 있다.
냉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나 올해 문경 지역에서는 2천여 톤 정도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점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수입산 과일의 증가로 과수 농가의 고민이 깊지만 아오리 햇사과 출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지는 사과 출하에 철저한 품질관리로 맛있는 문경사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와 문경농협은 16일 문경 햇사과 아오리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아오리 햇사과는 주요 대형마트의 전국 매장으로 납품돼 소비자들에게는 주말부터 올해 첫 햇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오리 사과는 부사 사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는 여름사과의 대표 품종으로서 8월 중순에 완전히 익게 되지만, 풋사과의 맛과 향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여름의 첫 사과’로 사랑받고 있다.
냉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나 올해 문경 지역에서는 2천여 톤 정도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점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수입산 과일의 증가로 과수 농가의 고민이 깊지만 아오리 햇사과 출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지는 사과 출하에 철저한 품질관리로 맛있는 문경사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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