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日,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 철회하라”
울릉군 “日,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 철회하라”
  • 오승훈
  • 승인 2020.07.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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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백서 통해 16년째 주장
울릉군은 일본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0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매년 방위백서를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영토침탈 행위는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이성적,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일본 방위백서에는 2005년 이후 16년째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섬)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주변국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 등의 자료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표기와 함께 자국 영공, 영토에 포함시켰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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