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구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윤기배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지역 사회복지법인 4개소(감천복지재단, 성덕복지재단, 아시아복지재단, 진명복지재단)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와 대구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석표)가 사회복지현장 방문에 동행하여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3월, 감염병에 취약한 이용인이 거주하고 있는 대구지역 장애인 및 노인 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여 위기를 이겨낸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휴관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 보호방안, 방역체계 등을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기관 운영 재개관시, 시민의 안전사항 및 제반점검을 확인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제8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사회복지현장 방문의 첫 행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현장에서 원하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실천하는 주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