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현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소속…최연소 여성의원
민주당 소속…최연소 여성의원
상주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초선의 민지현(민주당 비례·사진)최연소(29) 여성의원이 당선돼 화제다.
17명의 의원 중 13명이 미래통합당 소속인 상주시 의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3개 뿐인 상임위원장 자리에 앉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표와 자리를 거래해 소수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사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이번 의장단, 위원장단 선거는 통합당이 체계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민 의원의 역량이 진가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을 초월한 모든 의원들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와 전반기에 보여준 활발한 의정활동 등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
민 위원장은 “초선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들이 바라는 의회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17명의 의원 중 13명이 미래통합당 소속인 상주시 의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3개 뿐인 상임위원장 자리에 앉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표와 자리를 거래해 소수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사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이번 의장단, 위원장단 선거는 통합당이 체계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민 의원의 역량이 진가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을 초월한 모든 의원들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와 전반기에 보여준 활발한 의정활동 등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
민 위원장은 “초선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들이 바라는 의회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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