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가운데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9천848명이다.
전날 작성한 최고 기록(23만 7천743명)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사망자 수는 7천360명으로 집계돼 지난 5월 10일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4월과 5월 하루 1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을 보이다 6월에는 15만 명을 넘어섰고, 이달부터 2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날이 잦았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국내 시간으로 19일 오후 3시 기준 국가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383만 3천271명으로 가장 많다. 브라질(207만 5천246명)과 인도(107만 7천864명), 러시아(76만 5천437명), 남아프리카공화국(35만 879명), 페루(34만 9천5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현지 시간으로 1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9천848명이다.
전날 작성한 최고 기록(23만 7천743명)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사망자 수는 7천360명으로 집계돼 지난 5월 10일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4월과 5월 하루 1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을 보이다 6월에는 15만 명을 넘어섰고, 이달부터 2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날이 잦았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국내 시간으로 19일 오후 3시 기준 국가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383만 3천271명으로 가장 많다. 브라질(207만 5천246명)과 인도(107만 7천864명), 러시아(76만 5천437명), 남아프리카공화국(35만 879명), 페루(34만 9천5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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