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솔리스트 데뷔 무대 마련
프린지 공연 등 풍성한 행사
‘2020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페어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들이 참여,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31일에 열리는 개막연주회는 계명대학교 김영미 교수의 ‘김영미독주회’로 시작된다. 그리고 올해 페어의 다양한 구성 중 하나인 ‘나눔콘서트’는 대구지역의 플루트 앙상블 단체의 연주, ‘행복콘서트’는 생활예술인들의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또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안명주와 경북대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중은 플루티스트 노신정이 각각 비르투오조 연주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준다.
이밖에도 지역 중견 연주자들이 펼치는 ‘듀오 콘서트’ 그리고 지역의 예비 플루티스트들의 연주로 꾸며지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를 비롯 ‘플루트 체험 부스’, ‘프린지 공연’ 등 플루트에 관한 모든 분야를 대구플루트뮤직페어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 무료. 예매 인터파크, 문의 053-655-2871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