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성동1길 33(철도변 가로숲길)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성동동일원에 좁은 골목길과 폐허로 버려져 있던 철도변 장기미집행시설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숲길과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국토교통부와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부처연계사업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중 부지매입과 건물신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내부공간 리모델링과 시설운영에 대한 비용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받아 협업한 결과 뜻깊은 개소식을 갖게 됐다.
상주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 부서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동료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부처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상열악한 재정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