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 복지지원단’ 운영
경주 ‘코로나 복지지원단’ 운영
  • 안영준
  • 승인 2020.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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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비해 한시적 긴급복지 확대 실시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TF’를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은 시민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해 총괄운영반 등 5개 반으로 구성, 경북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한 단기 지원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중위소득 75%이내(4인가구 기준 3천562천원) 가구에 생계, 의료, 교육비, 주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실거주 주거재산을 고려해 재산 차감 기준 신설, 금융재산은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65%에서 100%로 상향, 지원횟수 제한 확대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적극 지원하며, 현수막게시, SNS 등 홍보활동 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긴급복지지원단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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