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에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에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 채영택
  • 승인 2020.07.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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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協
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병주)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재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통합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협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4일 협회 창립을 기념해 이날을 ‘지적장애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지적장애인의 날 제정은 1971년 12월 20일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가지는 것을 비롯해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더불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적장애인의 인권문제를 사회가 인식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범시민사회적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24번째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협회에서는 현재 제12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이 접수 중에 있으며, 8월에는 ‘2020 대구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사회적인 흐름에 기인해 편견이나 차별이 많이 감소됐다고는 하지만 비장애인에 비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사회적인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제12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과 자기권리주장대회를 통해 대구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활동 참여, 표현의 기회, 자기 결정 능력 향상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협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제24회 대구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행사를 올해 하반기 말로 예정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모범이 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 시상과 전시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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